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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Film Crew

박쥐 ..상현은 결국 머리는 유재석, 몸은 박명수?

 

 

 

박쥐 시사회가 있는날.
용산CGV를 절반 이상 빌려 진행된 박쥐의 시사회를 다녀왓다
시작부터 여러사람의 입소문을 타며 눈덩이처럼 부풀어오른 박쥐라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었던건 사실..
2시 언론시사를 본 기자님들의 빠른기사 전송으로..
8시 VIP시사가 시작되기전 이미 성기노출이나..김옥빈양의 노출수위..
약간의 관객 반응등을 이미 인터넷으로 접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극장에 입장.

시사 전날 칸 경쟁부분 진출이라는 소식을 접한뒤라
극장은 과열된 취재경쟁으로 완전 시장통..산만..최악ㅠㅠ


 

뭐 아직개봉전 영화라 뭐라 말을하기 그렇지만..

우선 리더필름에 유니버셜은 간지가 나고..-_-
논란이 될 듯한 성기노출은
일각에서 말하는 노이즈마케팅?? 따위는 아니라는게 내생각.

하얀 바닥에 뿌려지는 피만큼이나 강렬하고도 불안한 비주얼..
그리고 여전히 불친절하고 불편한 영화 박쥐.
답이 안보인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영화지만
 배우 송강호에 대한 평가는 한계단 더 오를것같다
4번이나 칸에 진출하고..
이 어렵디 어려운 영화를 그나마 끝까지 볼 수있게하는 힘이 아닐까?
그 특유의 코믹스런 모습속에 중심을 잡고있는 무게감..
모든걸 다 까보여준 이 작품에서 그는 다시한번 한국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듣게 될 것같다



<박쥐의 시나리오북..박쥐만 그려져있다-_-;;>

어쨋든 박쥐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의 이야기..그가 탐하는 친구의 아내
이성(理性)과 정념(情念)

마치 무한도전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정형돈을 평가했던 그 한줄
머리는 유재석 몸은 박명수
바로 그게 아닐까?

 

잘모르겠다..
시나리오를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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