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시아투어, 따질수록 화가 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좌석예매 오픈일이 13시간 정도 남은것 같다
몇몇 지인과 티켓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스카이박스가 생각이나서
이곳저곳에 문의전화를 해보았다

그러다 이곳저곳에서 알게된 정보들을 모아보니..
올해는 더욱더 돈벌이에 눈을 부릅뜨고 달려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알려진 티켓의 가격은
1등석 _ 100,000원
2등석 _ 80,000원
3등석 _ 60,000원
4등석 _ 40,000원
이었다

원래 국대경기때 보던 3등석까지의 좌석이 4등석까지로 늘어나
도대체 4등석은 어딘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좌석배정표를 보니 머리써서 쪼개신다고 참 고생들하셨다..-_-

국대경기등에 사용되는 상암의 좌석배정표

 

2007아시아 투어때의 좌석배정표
이때도 2등석 까지도 다 1등석으로 잡아버렸다

2009 맨유 아시아 투어의 좌석배정표
1층 N.S 서포터석이 6만원이나 된다-_-
더구나
평소 W석초청석이나 기자석.vip석으로
이용되던 곳도
150,000원 / 300,000원 짜리 좌석으로 둔갑해있었다
W석에서 중앙 빨간곳이 VIP_300,000원
파란곳이 스페셜_150,000원 이다
또  E석 1층중앙 파란색은 스페셜좌석으로
150,000으로 판매가 되는것이다
결국 이경기의 좌석은
4.6.8.10만원에
15.30만원짜리 표까지..

거기에 공개훈련 패키지가 있다-_-?
경기전날 상암에서 몸풀고 뭐 그런걸 볼수있는건가보다..
지난번땐 기자.초청으로 들어간거 같은데..
올해 5000장이나 떼거지로 푼다니
분위기는 안봐도 뻔해보인다..



스카이박스 역시
4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평소보다 비싼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거의 FC서울 시즌 스카이박스가격과 맞먹는다-_-;;>

힘이 빠진다
뭐 이래도 좌석은 분명 팔리고
경기는 흥행되겠지만
이런 한철을 노린 장사속에
배신감까지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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