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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EPL TOUR 2009

영국박물관 1시간만에 둘러보기


영국박물관
우리나라에선 흔히 대영박물관이라 불려왔으나
언제부턴가 사대주의적 해석이라는 지적에 영국박물관으로 표기하는곳이 많아졌다
뭐 Great Britain도 아닌 British 니깐...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박물관과 함꼐 유럽3대 박물관이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파리의 루브르와 함께 세계 3대박물관인
영국박물관



영국의 힘이 막강하던 대영제국시절
세계각지에서 끌어모은 ..영국의 유물보다는 다른나라의 유물들을 전시해놓고..
지금도 여러나라와 소유권 분쟁을 벌이고있는...-.-
그나마의 양심은 있는지..입장료는 공짜다..;;



겉모습의 외형과 달리
내부로 들어서면..유리와 철골이 이루어진 거대한천장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에 감탄사를..~~옹~




 

그리고 그 채광좋은 바닥에 자리깔고 앉아
열심히 그림그리던 아가씨 뒤에 앉아 잠시 그림을 감상하며
숨을 돌린후..

주어진 시간안에
박물관을 다 둘러보기 위해 뛰었다..ㅋ

모두 94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최소 3-4일은 걸여야 볼수있는 이곳을
몇시간만에 본다는것 자체가 웃긴일이지만..
오늘은 루브르에서보다 더 빨리.움직이며..ㅋㅋ





 

박물관 지도를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고..
영국에 오기전 사전지식도 없었던 탓에..
무작정 사람이 몰리는곳만 따라다녔다..ㅋㅋ
그 입구 초반에 만난 로제타스톤
학교다니던 시절 얼핏 그이름을 들어본거같아..사진부터 찍었다..ㅋ
1799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중 한 병사가 나일강에서 발견한 이 돌덩이는
글만 잔뜩 쓰여진 돌덩이 같지만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민간문자,그리스문자 이렇게 3개의 언어로 쓰여져있기때문에
상형문자를 해독하고 이집트문명의 신비를 벗기는데 중요한 열쇠이다




 

그리고 멀리서부터 눈에 확띄는 람세스2세의 석상
이집트의 최대 절정기인 제19대왕조의 3대 파라오로 67년간 통치하며 세계각지에 자신의 조각을 세우기도..
이 석상은 얼굴과 몸통의 색깔이 달라 뭔가 신비해보이기도 하며..
가슴의 구멍은 프랑스 군인들이 옮기기 위해 뚤어놓은거라고...;;



 

첨엔 이건줄알고..;;ㅋ




그리고 돌아들어가면 만나는 엘긴마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건물외벽을 장식하던 부조물을
19세기 초 터키대사를 하고있던 엘긴 경이 영국으로 가져왔다
엘긴마블은 아직도 그리스와 소유권 분쟁중이라고...;;


 

그 안쪽에 네레이드 기념관
기둥사이 머리가 잘린 조각들이 바다의 요정인 네레이드

그리고 전시관을 나오는길에 만난 다른 일행이 영국박물관에선
미이라를 봐야된다길래..-_-
2층으로 뛰어갔다..



아..폼페이에서의 충격이 다시한번 몰려온다..-_-
린도인간
기원전 300년경 철기시대에 제물로 바쳐져 살해되었던 사람이
모래속에서 자연건조되어 1984년에 그 형체를 간직한채로 발견되었다고..


 

린도인간과 상반되는 말끔히 보존된  미이라들..




 

미이라의 X-RAY사진..
아...이 X-RAY를 한참이나 보고있었다..
너무너무 신기해서..-_-

그외의 2층은 각종 벽화.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별로 흥미가 없어
도서실을 가로질러
기념품관을 구경한후
콜라와 핫도그를 사서 나왔다..




햇살 좋은날
박물관 앞뜰에 펼쳐진 그림들...




유모차에 애기는 어디갔는지
책에 빠져있는 아빠..









스페인에서 놀러온 애들..
아 사진보내줘야되는데-_-;;
스페인애들은 아직 맨유의 박지성을 모르더군요..ㅋ







['스포츠토토' 2009영국 프리미어리그 체험단 4기]
20090318 영국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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