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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Film Crew

작지만 강하다! 제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개인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다음 가장 기다리는 미장센 단편영화제가
소리소문없이 시작되었네요ㅡ.ㅡ
올해가 8회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제가 대학교때 처음 이 영화제를 접했는데..쩝..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와는 다르게 장르별로 섹션을 묶어 경쟁을 합니다
비정성시 (사회적 관점을 다룬영화)
절대악몽 (공포,판타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멜로드라마)
희극지왕 (코메디)
4만번의 구타 (액션,스릴러)

그리고 이 경쟁섹션의 심사위원분들도
각 장르를 대표하고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박찬욱.이경미.류승완.윤종빈.김대승.나홍진 감독님들의 맡고계시죠
봉준호.최동훈.장준환.이재용.김지운.김용화등의 감독님들도 영화제 집행위원으로 계시구요
사실 이경미.윤종빈.나홍진 감독님은
미장센 단편영화제가 배출한 감독님들이기도 하구요
(나홍진 감독님의 완벽한 도미요리는 정말...최고였는데..-_-)

올해 전 희극지왕 섹션과
유지태.구혜선 등의 배우 출신 감독(?)이 만든 단편섹션을 봤는데
제가 본 영화 모두 상당히 재미있었고 정말 실컷 웃었어요.
(이미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작품이니..)
 기존의 상업영화에서 볼수없는 새로운 포맷의 영화도 접하고
정말 의외의 시선으로 만든 영화도 있고..
상업영화로 찌든 눈을 상큼하게 씻을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계획되지 않았던
구혜선감독님(???)의 GV도 있었고.. (예뻐욧!!ㅋ)

그리고 영화를 보신 후
자신이 가장 좋았던 영화를 투표하면서
영화제의 또 다른 재미도 느껴보세요
투표를 집계해서 관객상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다들 너무 고생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여 다 찍고 싶었지만
제가 저 작품을 찍은이유는 마지막에..ㅋㅋ



극장을 나오니 야외상영도 하네요
비록 상영작이 올해의 경쟁섹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허접한 영화들도 아니죠~
맥주한잔 먹으면서 야외에서 연인과 친구들과 보는 영화도 괜찮을꺼 같아요
전 차를 가져와 그러진 못했지만..
ㅜㅜ


현재 미장센 단편영화제가
예매율 6위네요..
다른 단편영화제는 유료관객 구경하기가 참 힘든데
미장센은 참 대단한거 같아요

이번 주말은 신선하고 색다른 단편영화로
새로운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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