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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EUrope 2008

유럽자동차여행 081216 피사 - 로마 PISA-ROMA


 

 

 

피사를 떠나 로마로 내려간다
로마까지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있는
리비에라 해안도로를 따라 쭉 가기로 했다
리비에라 해안도로는 친퀘테레 부근에서 출발해 로마까지
쭉 내려가는 ss1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몇시간 동안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 한다
내려가는 동안 몇번을 멈췄다 갔는지 모르겠다


 

 

이탈리아의 과속경고판?
전자장비로 측정한다는 뜻인가??흠..



 

어느 마을에 있던 신호등
빨간색만 다른등에 비해 조금 더 크다
혹시 위에꺼 못볼까봐 밑에도 달아놨다
하지만 막상 우리나라 신호등에 익숙해서인지
참 신호등 눈에 안들어오는거같다


여행을 가기전 책을보면
유럽에선 정지선을 넘으면 신호등 보기가 힘들어진다고했다
우리나라처럼 길건너 신호등이 있는것이 아니라
정지선과 함께 물려있어 정지선을 넘으면
머리위 신호등이 안보이기때문에...(오픈카는 제외?)
근데 막상 유럽에 가보니 저렇게 아랫쪽에
보행자 신호등처럼 하나 더 달려있는경우가 많아서
정지선에 바짝붙어도 큰 문제가 없었다
나도 무수히 정지선을 넘었지만
(무의식중에..혹은 정지선에 섯다가도 슬금슬금 나도모르게 앞으로..ㅡ.,ㅡ)
다행이 옆에달린 신호등을 보며 진행을했다
그러니 너무 정지선 앞에서 긴장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정지선을 한참 넘어간 경우
'뭐 뒷차가 신호떨어지면 출발하겠지, 난 그거보고 출발하면되고' 라는 생각은 금물
우리나라에선 신호바꼈는데 앞에서 안가면 클락션에 추월에 즉각 반응이 오지만
이 동네는 앞차가 안가도 절대 클락션도 안 울리고 마냥 기다리니
그냥 주변 신호 상황봐서 스스로 잘 판단해야할듯..
(파리.로마는 해당안됨. 여기는 그냥 서울처럼,부산처럼..@.@)




그나저나 또 비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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