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종일 차에서 내리지 못했던 그때.. 오랫만에 운전 중 라디오를 들었다 왠만하면 2ne1과 소시와 카라와 브아걸로 가득 찬 아이팟을 연결했을텐데 오늘은 그냥 라디오가 듣고싶었다 정말 이쁜 파란하늘과 점점 타오르는 붉은노을을 보며 아무생각없이 운전을 하던 중 귀에 너무나도 익어 버린 그 노래가 나온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식고 있었던 가을쯤이었나 그 날도 오늘처럼 파란하늘, 흰구름으로 뒤덮인 날이었을꺼다 난 운전중이었고. 난 부대로 돌아가는 영동고속도로 위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그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이 노래 무슨 느낌이었는지 잘 표현은 안되지만..그럴때가 있자나? 그냥 이 노래에 꽂혔다..딱 한번 들어본 그 노래는 한시간 가까이 내 머릿속에 맴돌았고 결국 난 부대 앞 레코드 가게에 들러 Tape까지 구입했다.. 월급의 절반을 털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