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6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치에서 벗어나고 싶다 강풀의 [만화 26년]의 영화화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었다 20년을 BK.TK지역에만 머무르다 서울로 왔고 그리고 다시 광주에서 두달을 지냈다 영화의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강풀의 26년의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검색해보세용~ㅋ) 두달동안 가본곳도..만난사람들도..내가 본것도.. 모두 충격과 혼란 이었다 그리고 얼마후 크랭크인을 며칠 앞둔 [영화 26년]는 의미심장한 여러소문(?)만 남긴채 중단되었다 일년후 우연히 서울시내에서 자극적인 문구의 낙서를 보았다 시청광장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낙서를 본 순간 소름이 돋았고 겁이났다 아마 내 머릿속은 정리되지않는 역사속에 휩쓸려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것같다 세상은 너무 복잡하다 변명으로 덮어놓고 거짓으로 덮어놓고 진실로 덮어놓고 흙으로 덮어놓고 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