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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EUrope 2008

유럽자동차여행 081225 오베르-쉬르-와즈 Auvers-sur-Oise




반 고흐가 삶의 마지막을 보낸 오베르 쉬르 와즈
고흐는 이곳에서 두달간 미친듯이 그림을 그리다 들판에 나가 권총으로 목숨을 끊었다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무작정 마을을 걷다 발견한 고흐의 생가
휴일이라 문을 닫은건지 리모델링 공사중인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굳게 닫힌 문..ㅠㅠ






고흐의 생가 앞 골목




마을 곳곳에 고흐가 그렸던 그림 안내가 있었다
또 마을 한켠에 전체지도도 있으니
그 지도를 참고하면 고흐의
발자취를 뒤따라 갈수있었다







고흐의 '오베르의 교회'
고흐의 장례가 열린곳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라 교회가 북적거릴줄 알았는데
정말 조용하다..
외관은 작고 아담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나름의 포스가 느껴지는곳..






교회 옆의 소로를 따라 가다보니 또 그림판..^^;






그리고 나타난 공동묘지?
저 곳에 고흐와 그의동생 태오가 잠들어있다







고흐와 태오의 무덤
특이하게 나무덩굴로 무덤이 덮혀있었다
두형제의 무덤이 너무 초라해 더욱 슬퍼보인다







고흐가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다는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
고흐는 이곳에서 자살한뒤 오베르 교회에서 장례를 치렀다







화장실을 찾아 돌아다니다 만난 오베르 역
그안에 지하도입구
기차를 타고 유럽여행을 한다면 오베르의 첫인상이겠지만
우린 차를 타고와서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그냥 지나쳤다면 참 아쉬울뻔..^^;







정말 작은역이다
왠지 한국의 시골역 같기도하고..
정감있는 곳~
그러나 화장실은 없는듯..-_-








오베르 쉬르 와즈
너무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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