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쓴맛이 나는-_-;; 샌드위치를 해먹고
로마를 떠나 폼페이로~
안녕~
고속도로 타고 내릴때 너무 긴장된다
아침부터 왠 차가 이렇게 밀리는지..
출근시간과 맞물렸나??
그래도 여기저기서 개념없이 막 끼어드는차가 없으니
조금 맘 편하게~운전할수있었다
구석구석 그려넣는 부지런함이란..
그래도 우리나라의 회색빛 칙칙한 방음벽보다는
난 훨 좋은데..^^
뒷차 과실이겟지?? ㅠ_ㅠ
그래도 BMW 차주아저씨 뒷목잡고 나오진 않던데..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하늘도 너무 이쁘고~
이탈리아 고속도로는 다른나라보다
유독 카메라가 많았다..우리나라보다 더 많은듯..
가운데 돈 그려진 줄로..
갑자기 앞 차단기가 내려와 식겁했는데..
한대빠지니 다시 올라오드라..ㅋ
산타 마리아 로사리오 성당의 종탑
확실히 이탈리아는 로마 밑으로는 정말 낙후되어있었다
잠깐의 소나기에도 도로에 물에 푹 잠기고 더구나 도로는 움푹움푹 파여있어
완전 위험천만한 길이 되어버리는..
이탈리아 북쪽과는 정말 다른 남쪽...
너무 위험해보였다..
잠깐 정차하니 자전거타고 아저씨가 근처로 다가오고
주변사람들이 막 쳐다보고-_-
내 차의 위협을 느껴
유적지 앞 유인주차장에 일일주차로 차를 세우고
유적지로 들어갔다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로마의 휴양도시 폼페이가 그대로 화산재로 덮혀버렸다
'하나의 도시를 완전무결하게 보전하는법은 화산재로 덮는 것'이라더니
여긴 마치 저기 어느동네 재개발 구역에 온듯한 기분이..
1700년동안 화산재에 갇혀 얼마나 답답했을까..
차도와 인도도 구분되어있고
길에는 마차바퀴자국까지 남아있다
루파나레는 창녀들의 방이 있었던 곳으로
온갖 야한그림과 낙서가 즐비하단다-_-
각각 방이 나뉘어져 있고
방안에 돌침대가-_-;;
폼페이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중에 하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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