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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EUrope 2008

유럽자동차여행 081217 로마 ROMA _ DAY


 



로마투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는 로마
너무나 볼거리가 방대한 관계로 몇 가지 포인트만 정해 자동차로 움직이기로했다
우선 바티칸으로..;;

바티칸시국 (Citta del Vaticano)
'로마는 못 보더라도 바티칸은 꼭 보라' 라는 말을 실천하기위해
제일 먼저 카톨릭의 중심지 바티칸으로

바티칸 주변은 생각보다 주차가 힘들었다 @_@
경찰아저씨들도 많아 불법주차하기도 찝찝하고
한참을 헤매고 고민하다 겨우 주차하고
 산 피에트로 광장 (Piazza San Pietro)으로...

 

세계를 향해 두 팔을 벌리는 예수를 형상화 했다는 광장
광장 중앙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공사중인듯..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
저 십자가에 성 베드로가 거꾸로 못박혀 순교하였다고...

 

기둥 위 142개의 성인 대리석상
30만명을 수용하는 광장
3만의 비둘기..;



 

소지품 보안검사를 마치고
산 피에트르 성당 (Basilica di San Pietro)으로
역시나 유럽의 모든 성당은 다 건너뛰더라도 여기는 꼭 가보라는 말에..--;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베르니니, 브라만테 등 역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참여한 성 베드로 성당은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종교 건출물이라고
반바지.슬리퍼.미니스커트는 입장불가


건물 아래의 역대 교황들의 무덤? 을 매우 엄숙하게 둘러보고
올라오니 입이 떡 벌어진다
너무 화려하다
이런 화려한 성당을 가진 교황의 권력은...?

 

미켈란젤로가 24세의 나이에 만들어 유일하게 서명을 남겼다는 걸작 피에타 Pieta
1972년 헝가리 조각가가 망치를 들고 난입해 상처를 입힌 이후 부터
방탄유리를 덮혀있다


미켈란젤로.라파엘로를 닌자거북이로 아는 나에게
이 성당의 미술작품이 주는 감동보다는
저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강한 햇살이 더욱 내 감성을 자극했다
저 햇살에 서서 샤워하고 싶다는..-_-;;
성당의 포스가 절절..





 

박물관은 패스-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등 역대 교황이 모은 보물을 보고싶었지만
귀차니즘으로..;;
다음에 또 가면 그때 박물관부터 보면되지.ㅋㅋ
한바퀴 광장을 돌아본 후 차를 가지러..




박물관 뒷동네..
이쪽은 광장앞보다 훨씬 주차하기가 편하다

 

로마 시내로..
아 강물이 엄청 불었다..비가 마니 온다했더니 역시 정상이 아니었던거야-_-
강변 코인주차장에 주차한 후 지도한장 얻어서 시내투어를 시작했다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에 있는 진실의 입
오드리 헵번의 채취는 없고-_-
온 구멍이란 구멍마다 얼마나 쑤셔댔는지..손때가 가득..;;
그나저나 참 하수구뚜껑 한번 크다


 

다시 걸어서 팔라티노 언덕(Palatino)과 포로로마노(Foro Romano) 로..
로마의 황제는 물론 귀족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상류층 주거지역이었다는 팔라티노 언덕
집터만 남아있었지만 그 크기가 엄청났다

 

아 그래도 비가그치고 하늘이 너무 이쁜날이다..

 

언덕을 돌고 돌아 내려가면 만나는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뭐 이런곳에 대한 사전지식이 적어 '나에겐 돌덩이만 모아둔 폐허'에 가까웠지만
나름 책보고 비교해가며 조금씩이나마 그곳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했다




로마에서 가장오래된 티투스 개선문(Acro di Tito)

 

시저신전 (Templum Caesar)
맞나?ㅋㅋ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개선문 (Arcus Septimius  Severus)
뭔 승전기념물이 이렇게나 많은지...

 

드디어 콜로세움으로 가는길
이길에서 우린 또 삥 뜯겼다
로마의 불우이웃돕기? ㅋㅋㅋ
뭐 자유롭게 하면된다 해놓고 서명받고 돈은 꼭 쓰라는-_-;;;
그래도 영수증은 챙겨주시넹..;


 

 

 

로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축물
세계 7대 불가사의 콜로세움 (Colosseo)
2000년 세월동안 그 많은 전쟁을 겪고도 용케도 잘 살아남아있다


 

글레디에이터가 피터지게 싸우던 모습이 그려진다..ㅋ
그러나 실제로 여기선 동물서커스가 더 인기있었다고..;;

 

콜로세움 옆에 자리잡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Arco di Constantino)
파리개선문의 할아버지쯤?

 

베네치아 광장 과 빅토리아 임마누엘 2세 기념관
트레비 분수까지 걸어갈려다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걸을을 돌려 다시 차로 갔다


 

 

이 동네는 차선이 업다
3차선.. 4차선..이랫다 저랫다 하는게 참 적응안되는 동네다


 

피아트500 -_-
저 차가 아직 시내를 돌아다닌다..
이차말구도 2대나 더 봤다
앤티크때 소품으로 썼던 찬데..
그땐 전문가가 항상 관리를 해죠도 자꾸 고장이나서 엄청 고생했는데
실제로 타고다니는걸 보니..너무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아마 피아트에선 아직 저차의 부품을 파는게 아닐까??
암튼 오래오래 타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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