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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EUrope 2008

유럽자동차여행 081216 로마 ROMA

저녁이 되어서야 로마에 도착
다행이 비는 그쳤다
왠지 로마...라는 도시 
별 이유없이 사람을 설레이게 했다

그러나 퇴근시간과 물렸는지
로마의 첫인상은 교통지옥 >_<
저녁 7시에 학동사거리와 같다..
설레임은 곧 짜증으로..

우선 우리가 로마에서 3일간 머물 캠핑장을 찾아서..고고고!

 

로마 캠핑장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다는 Flaminio Village
수영장에 세탁실에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의 별4개짜리 캠핑장
 대로옆에 있는대도 불구하고
입구가 굉장히 찾기어렵고-_- 애매하게 자리잡고 있다
어쨋든 뭐 찾았으니.....
우린 캠핑카도 없고 텐트도없고 그냥 방갈로에서 머물기로했다
리셉션으로 들어가 손짓발짓으로 체크인을 하고 무선인터넷 신청하고,
무사히 입구 카드키와 방갈로 키를 받아 안으로 들어갔다

 

방갈로가 제일 구석에 자리잡아
무선인터넷이 거의 안터졌다ㅠㅠ

 

첨에 방갈로가 꽤 커서 기대를 마니했지만
저 한 동의 방갈로에 두집(?)이 들어가는 구조
청소한지 얼마 안됐는지 락스냄새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처음 기대와 달리 실망이..ㅠㅠ
짐만 너어놓고 창문 약간 열어놓고 저녁을 먹기위해 마트로

 

한참 헤매고 돌아다니다 찾아간 마트
지하주차장..입구가 너무 어두워 좀 위험한듯

 

그냥 우리나라처럼 관리아저씨한테 주차권 받아서
마트가서 물건사고 계산원한테 도장받아오면된다
대충 바디랭귀지로 잘 해결되는듯..ㅋ
주차장의 차들이 다 해치백이다..역시ㅋ

 

다시 캠핑장으로..
너무 좁아 @_@;
그래도 화장실은 꽤 괜찬은듯..
아직도 방안에 락스냄새가..휴
오늘 제대로 못잘듯..;;



냉장고에 맥주랑 음료수가..
리셉션에 물어보니 공짜란다..ㅋㅋㅋㅋㅋ
이건 또 맘에드네..
음료수가 8개에 물도2병..ㅋ

 

마트에서 사온 돼지고기에 고추장을 발라 나름 고추장 삼겹살 해먹었다
고기가 좀 질긴듯 했지만..뭐..
마지막 햇반과함께 ㅠ_ㅠ

 

디저트는 콜라와 프링글스
유럽와서 프링글스의 참 맛을 알아버렸다
서울로 돌아와서도  마트가면 항상 프링글스 하나씩 사와
유럽을 추억한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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